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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ie's Hobby
2016년 10월 켈틱 크로스 리딩입니다. 2016년의 열번째 켈틱 크로스 리딩을 업로드 합니다. 이번 리딩이 말하는 것은 사람간의 관계입니다.모든 사람이 동등한 입장에서 관계를 맺는다면 좋겠지만 사실은 그렇지가 않습니다.누군가는 다른 사람보다 더 높은 지위에 앉아있기도 하고또 누군가는 다른 사람과 계약이나 금전적인 관계로 얽히기도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사람들은 엇나가 있는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겉으로 보기에는 서로에게 더 예의를 차리고 배려하게 되기도 합니다.더 많은 힘을 가진 사람은 자신의 행동이 전체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까 조심하고그 반대편은 자신이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더 지키려고 노력하게 되곤 하죠. 하지만 서로의 꿈을 함께 이루기 위해서는 조금 더 솔직해질 필요가 있습니다.너무 겸손하게 ..
2016년 44주차 업데이트입니다. 내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확신이 생겼을 때그때가 바로 자기 자신을 경계해야 하는 순간입니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명확하게 보이고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무엇을 해야할 지에 대해서 알 것 같다면보통은 그 방향과 그 방법에 온 힘을 쏟게 마련이겠죠. 하지만 최적의 경로로 가장 빠르게 달려가는 것이 궁극적인 답은 아닐 수 있습니다.주위를 둘러보지 않고 온 힘을 다해서 달려간다면다른 누구보다도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는 있겠지만천천히 구불구불 걸어가면서 보고 만났을 수도 있었던수많은 것들을 놓치게 되어 버린 걸지도 모릅니다.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서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더 가볍고 군더더기 없는 상태를 만들려고 하지만어쩌면,..
2016년 43주차 업데이트 입니다. 모든 것을 내 손으로 이룰 수 있지만은 않습니다.내가 알고 있는 것이 부족하고, 내가 가진 실력이 부족해서가끔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불가능하고 여러워 보이는 일일지라도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의외로 쉽게 할 수 있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하지만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경험과 실력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에어떤 것을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조차 알 수가 없는 경우가 많지요.그렇기에 내 생각만으로 쉽게 포기해 버리기 보다는 주변과 생각을 공유하고 계속해서 대화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게될 때에도 같은 점을 유의해야 합니다.내가 생각하고 있는 목표를 상대방에게..
구디의 야매 주역 예입니다. 중산간의 괘는 움직이지 않고 제자리를 지키는 힘입니다.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삼아 앞으로 다가올 때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반면에 그 뒤를 따라 오는 산지박의 괘는 변화를 의미합니다.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자리를 지켰기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아직은 제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변화의 조짐을 느끼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너무 오래 타성에 젖어 있었다면 이러한 변화는 큰 재난으로 느껴질지도 모릅니다.너무 높이 솟아오르기만 한 산은 무너지는 소리가 더 클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리는 작은 언덕의 봉우리에 도달하여 멈춰선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산꼭대기라는 것은 높은 곳이기는 하지만 그만큼 불안정한 위치이기도 합니다.우리가 어느 방향을 향해서 나아가든 점점 더 낮은 곳으로 가게 되..
2016년 42주차 업데이트 입니다. 가끔은 행운이 필요합니다.모든 것을 준비하고 모든 일에 대비하였다고 생각하더라도이상하게 일이 꼬여나가는 경우도 있고,아무런 준비 없이 그냥 시험삼아서 해 보았는데덜컥 성공해 버리는 경우도 있게 마련입니다. 재능과 노력만이 전부는 아닙니다.특히, 경쟁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러합니다.모두가 같은 재능을 가지고 있고 모두가 똑같이 노력한다 해도누군가는 더 좋은 성적을 받고누군가를 그렇지 못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하던 것을 성취하지 못했다고 해서재능이 없다거나 노력이 부족했다는 말로 탓할 필요는 없습니다.모든 것을 제대로 하고 열심히 하고 창의적으로 했다고 하더라도그냥 일이 안될 때도 있는 거니까요. 행운은 어느날 우리 곁에 있기도 하고 어느날 잠시 자..
여자 대사제의 장막에 있는 무늬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여자 대사제 뒤를 가리고 있는 장막을 장식하고 있는 무늬는 종려나무와 석류입니다. 종려나무 잎은 기독교에서 예수가 예루살렘에 입성하는 것을 축하하는 것을 상징하기도 하는데, 그 이전 로마제국에서부터 종려나무 잎은 승리와 성공을 나타내는 상징으로 자주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석류는 수많은 알갱이가 가득 채워진 모양의 열매라 그런지 포도와 마찬가지로 풍요와 다산의 의미를 종종 나타냅니다. 바로 다음 카드인 여제의 옷에도 석류가 등장하죠. 어쩌면 진실을 가리고 있는 장막이 바로 우리 눈앞에 높인 성공 혹은 즉각적인 이익인지도 모르죠. 어쩌면 반대로 그러한 성공이나 풍요로움을 얻기 위해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이라는 것..